최근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멤버들은 제각기 다른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 가운데 멤버 모모의 '아이디'가 네티즌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모모의 아이디는 'momo'이기 때문이다. 해당 아이디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레어닉'(흔하지 않은 닉네임)으로 손꼽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트와이스 개인 인스타 개설 후 모모 아이디 때문에 웅성웅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모모 아이디 멋있다", "모모 계정 구매한 걸까 대단하다", 모모 아이디 대박이다", "나만 모모 아이디 보고 놀란 거 아니구나", "와 모모 아이디 어떻게 했지...? 신기하다", "모모 레어닉 대박", "모모 아이디 샀나? 부럽다", "저런 경우는 인스타그램 측에 연락해서 산 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지난 17일 각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을 동일한 사진으로 통일되게 올려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콘서트 리허설 당시 찍은 완전체 뒷모습 사진을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로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