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술집에서 젊은 여성 쿡 찌르는 영상, 급속히 확산 중

2022-05-17 18:57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페이스북에 올리고 거세게 비판
'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 나쁜 발 모음'이라는 영상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운동 중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나쁜 손, 나쁜 발 모음'이라며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가 인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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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건 ‘노룩푸시’ 사건이다. 즉석연설을 위해 현장의 아이를 눈길도 안 준 채 벽으로 밀쳐 논란이 됐다”며 “언론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벽 바로 아래는 소주 빈 병 박스가 자리해 있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둘째는 ‘노마스크 매장 침입’ 사건”이라며 “무슨 생각인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매장 안으로 돌진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하 박민영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이하 박민영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이어 “셋째는, ‘벤치테러’ 사건이다. 유세단과 함께 신발을 신은 채로 벤치에 올라 연설을 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 측은 ‘내려온 뒤 물티슈로 닦았다’고 해명했지만, 해명 이후의 행동이 더 가관이었다. 시민들이 쉬고 있는 다른 벤치 앞에서 대뜸 신발을 벗더니 그대로 벤치 위로 올라가 연설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외에도 이재명 후보는 술집으로 들어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여성을 콕 찌르고 도망가는 등 잔망스러운 행보를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피해를 본 시민은 모두 여성이었다.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다. 개딸들의 사랑을 받더니 모든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이라도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자신을 아이돌이라고 착각해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잊고 무례를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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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