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모델 켄달 제너(26)가 어설픈 칼질을 선보여 해외 네티즌의 비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5월 공개된 미국 OTT 훌루 리얼리티 쇼 '더 카다시안즈'에는 켄달이 칼로 오이를 써는 장면이 나왔다.
the way kendall jenner proved she has never cut a cucumber in her entire life and was just trying to be relatable to the cameras will never not be funny, hey chef 🙋, can you come cut this cucumber for my 26 year old daughter 😭 pic.twitter.com/wNW84ZUag0
— qinnitan (@qinnitan) May 12, 2022
켄달의 엄마 크리스 제너는 딸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조심해라. 나도 며칠 전에 베였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켄달은 "알아요. 저도 좀 무서워요"라며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엄마 크리스에게 "오이는 씨가 없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결국 크리스는 보다못해 집에 있던 요리사를 불러 오이를 대신 썰어달라고 부탁했다.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은 "어떻게 오이 써는 법을 모를 수 있냐", "켄달 제너가 오이 써는 걸 보고 있으면 내 삶이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켄달 제너는 당연히 모를 수밖에 없다. 왜냐면 그는 '금수저'니까" 등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켄달 제너도 해당 논란을 의식했는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장면을 캡처한 트윗을 리트윗하며 'tragic'(비극)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켄달 제너는 미국 사업가 크리스 제너와 케이틀린 제너의 딸이다. 14살 때 모델계에 뛰어들어 여러 광고 캠페인에 얼굴을 드러내다 2014년과 2015년을 기점으로 하이패션에 진출했다. 2015년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5 최고의 수익을 거둔 모델' 목록에서 16위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모델로 선정되었다. 형제자매로는 여동생 카일리 제너, 이부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이부언니 킴 카다시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