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남긴 한마디가 눈길을 끌었다.
12일 카레이서 겸 방송인 서주원은 유튜버인 아내 아옳이(김민영)와 불화 및 이혼설에 휩싸였다.
서주원은 논란을 일으킨 본인 인스타그램 글과 관련해 12일 오후 현재까지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적혀 있는 말도 관심을 끌었다.
딱 7글자였다.
서주원은 "일상에 감사함을"이라는 말을 적었다. 이 말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서주원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서주원은 그러면서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옳이 사진들도 지워 불화설은 증폭됐다.
아옳이는 한동안 침묵하다가 1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고 입장을 밝혔다.
아옳이는 댓글에서 "아이고 저도 (남편)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DM)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아옳이는 12일 OSEN과 전화 인터뷰도 했다.
아옳이는 서주원과 불화 및 이혼설에 대해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워낙 그런 걸(저격 글) 같은 걸 자주 올려서 남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결혼했고 SNS를 통해 금실 좋은 부부의 일상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