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과거 '라스' 5분 출연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라스)에서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라스'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제가 '라스'에 안 나온다고 했는데 대략 8시간 정도 녹화를 했다. 당시 '무릎팍도사'에 김연아 씨가 출연해서 저 5분 나갔다"라며 전설의 5분 출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건 없다. 다만 저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분노 섞인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했다.
비는 과거 '라스'에 출연했지만 이보다 앞서 방송된 같은 프로그램의 코너인 '무릎팍 도사'에 김연아가 출연하는 바람에 '5분'만 방송되는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