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박진영이 2PM 준호의 2관왕을 축하했다.
박진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 성실, 겸손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이준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세상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길게 두고 볼수록 공평해진다"며 "준호야 진심으로 멋지고 자랑스럽다. 축하해!"라고 준호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박진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준호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준호는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사극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틱톡 인기상 2관왕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준호는 심사위원 7인 중 4인의 지지를 얻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준호는 지난해 전역 후 '옷소매 붉은 끝동'을 복귀작으로 택했다. 그는 한 나라 군주로서의 무게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