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뱃사공이 최근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재부각 되고 있다.
지난달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바퀴 달린 입(바달입)' 9회로 '누구(?) 덕분에 오들도 참 곽스러운 토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용진을 중심으로 고정 멤버인 유튜버 곽튜브와 뱃사공이 게스트로 참석한 댄서 가비와 함께 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했다. 그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한 'DM만남'에 대한 주제가 등장했다.
뱃사공은 'DM연애' 전문가로 소개돼 '바달입'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뱃사공이 최근 DM을 보내 만나게 된 여성이 있다는 이용진의 폭로에 곽튜브는 "어쨌든 연예인인데 괜찮은 것이냐"라며 우려했다.
그러자 뱃사공은 "나는 기본적으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아직도 길바닥에 침 뱉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아직도 GTA(범죄행각을 묘사한 오픈월드 게임)처럼 산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은 최근 래퍼 던밀스 아내 A씨의 폭로로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여성 만나고 다니는 것만 이야기하냐.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에게 공유했던 것은 얘기 안 하냐”라며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라며 분노했다.
이외에도 A씨는 해당 래퍼로부터 피해당한 다른 여성들이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