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화장품 브랜드 정샘물뷰티의 정샘물 원장과 유민석 대표가 나란히 가족 '아너패밀리'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패밀리'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회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 고액 후원자 예우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가 만든 모임이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는 9일 정샘물 원장·유민석 대표 부부가 가족 아너패밀리 1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복지회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날 결혼 25주년을 맞아 이날 1억 원 후원을 약정하고 1차로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 대표는 이번 기부에 동참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진행된 아너패밀리 가입식에는 유 대표, 정 원장 부부와 입양한 두 딸이 참석했다.

정 원장은 "어린 딸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동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가입으로 유 대표는 아너패밀리 8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앞서 부인인 정 원장은 2020년 아너패밀리 1호에 가입한 바 있다. 이로써 부부가 나란히 아너패밀리 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후원금은 복지회가 운영 중인 영아원·일시보호소·학대 피해 아동 쉼터 등 시설보호 아동들의 교육비·의료비·양육비 등에 쓰인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전국 24곳에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 가족·소외 어르신 등을 보호·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