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선정평가 착수

2022-05-08 09:56

- 그 외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기술역량 향상 도모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3월에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하고 선정평가에 착수하였다고 6일(금)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 수행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할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과 더불어 향후 ’기술수요정보 RFT구축 및 고도화 사업‘ 및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으로,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①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②로드맵에 따른 상용화 제반비용 ③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세부사업인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은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하여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 작성 지원사업으로, 이번달 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은 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거래용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및 테크브릿지(Tech-Bridge)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통합지원사업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사업화 단계별로 지원을 하여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며, “기보의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