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광역·기초의회에서 크게 약진하고 있다.
'위키트리' 문제 제기 후 진천군의회 의원 정수가 기존 7석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8석으로 1석 늘어난데 이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회 의원 3명의 배출 가능성을 높이며 진천군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충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는 지난 5일 홀수 여성, 짝수 남성 배치에 따라 진천출신인 안치영 도당 대변인을 당선 안정권인 2번에 낙점했다.
충북도의회의 당선 안정권 비례대표가 청주시가 아닌 중부3군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장애인 비례대표는 한 번도 없었던 충북도의회 의정사로, 진천출신 도의원 3명 배출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진천군의회 의원 1석이 늘고 도의원 1석이 배정됨에 따라 주민 소통창구의 다양화 등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진천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살뜰히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민선 6·7기 충북혁신도시의 정착과 함께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확충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번 기초의원 정수 조정 등은 어쩜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진다.
진천군은 역대 최대 상주인구 9만 돌파, 전국 군단위 인구증가율 1위, 1인당 GRDP 10년 연속 충북도내 1위 등의 성장세를 보이며 이를 뒷받침해 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진천지역 주민들은 7일 "이번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방자치제도를 선진적으로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충북도의회 비례대표에 낙점된 민주당 안치영 후보도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비례대표로서 이번 선거에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