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이번 게스트는 가수 김동현인데 선배 김범수도 깜짝 출연한다. 그는 '오직 너만'의 원곡자로서 "김동현에게 곡을 도둑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김동현의 실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김동현은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오직 너만'을 불렀는데, 그의 노래를 들은 김범수는 "'이 노래를 앞으로 축가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불렀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결혼했다. 부부는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