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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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 발표···재선 한범덕 시장 탈락
이변 연출에 한 시장 리더십 피로감 반영된 결과 분석도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후보로 송재봉(52)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송 전 행정관이 한범덕 현 청주시장과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을 제치고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은 지난 28∼29일 이틀간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의 여론조사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민사회단체 출신인 송 전 행정관이 한 시장을 경선에서 꺾자 지역정가에서는 이변이라는 반응과 함께 재선의 한 시장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송 전 행정관은 공약으로 ▶탄소중립 선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미호강 프로젝트 ▶도전과 포용이 공존하는 혁신 창업도시·노동이 존중되는 도시 조성 ▶신도시 정주 여건 완성을 통한 시민생태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원 출신의 송 전 행정관은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충북NGO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과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