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는 '사랑과 전쟁' 그 배우, 암 수술 후 근황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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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국민 불륜녀로 활약한 배우
배우 민지영 “내 안의 모든 것들이 너무 소중해졌다”

'국민 불륜녀' 캐릭터로 전 국민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배우 민지영 / 이하 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 / 이하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다니던 병원인데 벽의 색 조합이 참 예쁘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평소엔 눈 깜빡하면 시간이 훅하고 참 빠르게 흘러가는데 채혈을 하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고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이 시간은 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 걸까"라고 말했다.

또 "검사 결과 호르몬 수치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제 몸은 감사하게도 잘 적응해가고 있는 듯하다"라며 "갑상선암 수술 후 가장 큰 변화는 내 안의 모든 것들이 너무 소중해졌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 수술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일 절개를 해서 림프샘 쪽으로 얼마나 전이가 됐는지 확인한 다음 수술이 어떻게 될지 안다. 수술하고 나와야 항암 치료를 받을지 확실히 결정될 것 같다"라며 "수술 잘하고 돌아오겠다. 응원해주셔서 모두 감사하다.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밝힌 바 있다.

민지영은 2000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외도나 내연하는 악역을 주로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쇼호스트 김형균 씨와 결혼했으며 임신 후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하기도 했다.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