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절친 연예인 2명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조인성이 이광수와 다정한 포즈를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모자를 푹 눌러쓴 두 사람은 어두운 밤 담벼락에 걸터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조인성이 어깨동무를 하자, 이광수는 손으로 브이(V)자 포즈를 하고 있다.
이광수와 조인성은 2014년 방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절친 사이로 발전했다.
이광수는 최근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사장 조인성을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여전한 친분을 인증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조인성과 박경림의 20년 전 모습이 담겼다. 앳된 얼굴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사진을 찍었다.
해당 사진은 2000년 방영한 MBC '뉴 논스톱' 출연 시절로 보인다. 당시 조인성과 박경림은 드라마에서 커플 역할을 맡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