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조세호가 직박구리, 논병아리 등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라는 말에 놀라워했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4/27/img_20220427222803_393abfc8.webp)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17년 차 새 덕후 김어진 자기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7년째 새를 찾아다닌 김어진 씨는 대학교 휴학 후 새들을 따라다니며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참가한 탐조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맹금류인 독수리를 보고 새에 빠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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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조세호는 "컴퓨터로 새 폴더를 만들면 새 이름이 뜬다"며 직박구리, 논병아리 등 익숙하지만 낯선 새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컴퓨터에서 많이 봤다. 직박구리가 대체 무슨 새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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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진 씨는 직박구리에 대해 "오늘 아침에도 봤다. 직박구리는 전국에서 흔하게 보이는 새다"라고 설명해 두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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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한 번도 직박구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그는 "도시에 굉장히 많은 새들이 살아가는데 사실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병아리도 저기 물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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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논병아리가 우리 주변에 있다는 건 몰랐다. 늪 같은 데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다"며 몰랐던 사실을 깨달아 흥미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