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콤비 신효정 PD와 함께 선보이는 tvN 새 예능 '뜻밖의 여정' 포스터가 공개됐는데 반응이 엄청 뜨겁다.
27일 tvN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뜻밖의 여정' 포스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올라온 포스터에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일상 모습들이 마치 퍼즐 형태로 담겨있다.
해당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프로그램명 바로 위에 적힌 문구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포스터에서 프로그램명 상단에는 '어우 얘, 내가 어쩌다 보니 이걸 하고 있다, 얘~'라는 문구가 담겼기 때문이다. 윤여정 시그니처 말투를 그대로 담은 이 문구에 네티즌들은 '윤여정 배우 목소리가 자동으로 지원된다'며 빵 터졌다는 반응들을 남겼다.
이날 포스터를 공개하며 tvN 측은 "어우 얘 저기야 나 미쳐 증말. 글쎄 오늘 '뜻밖의 여정' 포스터가 나왔지 뭐니? 사방팔방이 윤여정이다 얘 어떡하니~"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뜻밖의 여정'은 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수상한 윤여정이 지난달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스타 나영석,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서진이 윤여정의 매니저로 나서 '윤식당'·'윤스테이'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신효정 PD는 "윤여정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아낼 예정"이라며 "프로페셔널한 배우 윤여정의 모습과 소탈한 일상 속에서 또 다른 '뜻밖의 여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뜻밖의 여정'은 다음 달 8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다음은 tvN '뜻밖의 여정' 1차 티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