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배우 김정현과의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유튜브 영상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tvN 측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라마 '이브'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 ‘이브’는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리는 복수극이다.
서예지는 극 중에서 ‘이라엘’ 역을 연기한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 원 이혼소송 주인공이 되는 인물이다.
제작 영상에서 서예지는 “안녕하세요.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입니다. 반갑습니다. 라엘은 돈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모든 걸 잃고 전부를 걸어서 복수를 시작한다. 거기서 사랑도 배신도, 음모도 욕망의 끝을 볼 수 있는 소재다”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강윤겸 역을 맡은 박병은은 “윤겸은 최연소 회장으로 사생활이나 구설수 없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달려는 남자다. 라엘을 만나서 어떻게 이 인물이 변하는지 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은평 역을 연기하는 이상엽은 “은평은 사랑을 베풀었던 사람을 지키고 싶어 하는 인권 변호사다. 사랑하는 것들을 위해 정계에 뛰어들고 라엘을 만나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배우 서예지, 박병은, 이상엽 등이 출연하는 ‘이브’는 다음 달 25일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