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5일 공식 입장을 내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며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가족, 지인들만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앤디는 지난 1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앤디의 예비신부는 제주MBC 소속 이은주 아나운서다. 1990년생인 이 아나운서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1981년생인 앤디와는 9살 차이가 난다.
1998년 그룹 신화 멤버로 데뷔한 앤디는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결혼을 통해 신화 멤버 중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한 전진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됐다.
이하 앤디 결혼 관련 티오피미디어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