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 장녀의 생년월일 정정이 있었고, 공교롭게도 그로 인해 강남 8학군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맞출 수 있었다”라면서 “생년월일과 같은 중요한 법적 신분관계마저 허위로 신고하거나 정정해 자녀의 학교 진학에 활용했다면 이 역시 교육부 장관으로서 자질 미달”이라고 주장했다.
박 우ㅢ원이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딸 출생신고 땐 1990년 2월 26일 딸이 태어났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5년 뒤인 1995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1990년 4월 6일생으로 생년월일 정정 허가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1992년부터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하다 1997년 1월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해 현재까지 살고 있다. 박 의원은 “빠른 1990년생인 김 후보자 딸은 1996년 입학해야 했으나, 생일 정정으로 가족이 대치동으로 이사한 이후인 1997년으로 입학이 늦춰졌다”고 밝혔다.
공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부 장관이 될지도 모르는 인사가 자녀를 '강남 8학군'에 입학시키려고 의도적으로 생년월일을 바꿨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