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리한나가 만삭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이자 태아의 아버지인 에이셉 라키가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
LA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에이셉 라키는 리한나와 함께 있던 중 LA 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에이셉 라키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내막은 이렇다. 에이셉 라키는 지난해 11월 6일 LA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일행들이 언쟁을 벌이던 중 한 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2명이 도보로 현장을 이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이탈해 도주한 2명 중 한 명이 에이셉 라키라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리한나는 남자친구의 체포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리한나는 지난 2020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에이셉 라키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이 임박한 상태다. 최근 두 사람은 불화설에서도 휩싸였으나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단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