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쇼핑을 즐기는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longest, 다산다라, DaraInL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쇼핑몰 의자에 앉아 엄청난 길이의 영수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주변에는 커다란 쇼핑백 여러 개가 둘러싸여 있다.
또 그는 같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도 올리면서 "여자들 해외 나가면 꼭 털어야 하는 곳. 마치 일본 동키호테처럼 한번 들어가면 몇시간 걸린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다라박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영수증이 다라 님 키보다 더 큰 거 같다", "다산다라 너무 귀엽다", "2NE1 재결합하고 컴백했으면 좋겠다", "꼭 다시 합쳤으면 하는 걸그룹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2016년 해체됐지만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해체 후 첫 완전체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리더 씨엘은 코첼라 무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순간을 통해 다시금 지난날 우리를 통해 느꼈던 감정이 살아나길 바란다. 오늘 무대를 빛나게 해준 우리 멤버들과 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다음에는 이 무대 한 시간을 다 채우는 날을 위해 계속 달리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