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리더 양성과정 교육 시작

2022-04-20 09:47

전현주 김해문화도시센터 파트장 초청, '문화도시와 지역의대응' 주제 강연

전북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시민문화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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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디자이너스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문화리더 양성과정 교육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 수 있는 현장형 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도시 실행 주체인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활동가를 비롯해 고창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활동해 온 문화기획자 등 교육생 25명이 참여해 오는 6월21일까지 대면 방식으로 매주 1회,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첫 번째 교육 시간에는 전현주 김해문화도시센터 파트장을 초청해 ‘문화도시와 지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2차 법정문화도시인 경남 김해시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육 과정은 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사장, 김주영 완주청년마을 ‘다음타운’ 대표 등을 초빙할 예정이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의제 발굴과 문제해결 방법 등을 체득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현장 여건을 감안해 주민영상제작단체 ‘고창Q’와 협업해 21명의 지역문화활동가와 전문가들의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온라인 시민문화디자이너스쿨을 운영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