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첫 라이브커머스 교육 시작

2022-04-19 16:34

상반기 25개 업소 대상 진행, 업체별 실전방송 2회 지원
라이브 커머스 이론 및 마케팅, SNS활용방법 교육 등 진행

경북 포항시청 전경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식품위생업소와 지역의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2 식품위생업소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연간 130조 원 규모의 e커머스 시장 진출 및 언택트 경제활동에 따른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보유 운영 중인 식품위생업소 40개소이다.

상·하반기 2회 실시 예정인 시의 이번 상반기 교육은 사전 모집된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라이브커머스 이론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SNS 활용방법 교육 △라이브커머스 방송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방송을 업체별 2회씩 지원해 교육 이수 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포항시는 교육 종료 후 우수 업소에 대해 향후 진행 예정인 포항시 식품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