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일주일 스케줄표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지난 12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유재석의 일주일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일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빼곡히 차 있는 스케줄표를 볼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카카오TV '플레이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3'가 예정돼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MBC '놀면 뭐 하니?', SBS '런닝맨'이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스케줄은 모두 공개된 것이 아니다. 안테나 뮤직은 "방송사 및 주최 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전 공개되지 않는 스케줄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은 "월요일만 쉬는 거 보니 자영업자가 떠오른다", "살아있는 전설이다", "대부분 야외 예능인데 체력이 대단하다", "저 와중에 쉬는 시간에 운동하고 신문 읽고 TV 챙겨보고 육아도 하고 집안일도 한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최근 유재석은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위험이 가득한 미지에 세계에서 살기 위해 무조건 버텨야 하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이광수, 권유리 등이 함께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