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덜 싸운다”…데뷔 5년 차에 솔직 고백한 걸그룹 (사진)

2022-04-12 14:54

과거 많이 싸웠다고 밝힌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 “데뷔 5년 차, 눈만 봐도 서로를 안다”

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드림캐쳐 지유 / 이하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드림캐쳐 지유 / 이하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드림캐쳐는 12일 오후 1시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리더 지유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때는 동이와 함께 할 수 없어서 슬펐는데 두 번째 정규 앨범에서는 완전체로 나올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 역시 "저번에 내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완전체 정규로 돌아와서 나한테도 의미가 깊다"고 거들었다.

드림캐쳐 시연
드림캐쳐 시연
드림캐쳐 다미
드림캐쳐 다미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드림캐쳐. 시연은 "이제 좀 덜 싸우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자주 다투는 시간도 있었는데 그 시간을 거치고 나니까 눈만 봐도 서로를 잘 알게 됐다. 다투지 않는다는 게 5년이나 됐다는 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다미는 "진짜 어렵다. 팬분들과 함께 있는 순간은 매 순간 인상 깊다. 하나를 꼽으라면 팬클럽 1기 창단식이다. 아무래도 1기니까 처음으로 시도하는 창단식이라 의미가 컸다"고 답했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MAISON'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me 김하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