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국내 날씨는 최고 기온이 31도를 육박하는 등 벌써부터 '여름'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쌀쌀했던 일교차가 사라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 착용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선글라스는 햇빛,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색깔 있는 안경이다. 햇빛의 반사가 시력과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곳에서는 무조건 착용하는 게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또 대한민국의 기후는 비가 와 자외선 지수가 다소 떨어지는 장마철을 제외하면 햇볕이 1년 내내 강렬한 편에 속해 국민 모두 외출 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와 달리 사회적으로 특정 상황이 아닌 경우 일상 생활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관심이 집중되 부담스러워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속도로, 항공기, 스키장 등 햇빛이 강한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는 편이 시력을 지킬 수 있다.
생활 속에서는 매일 장시간 운전을 하는 이들이 선글라스 필수 착용 대상에 포함된다.
또 그동안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선글라스로 햇볕을 차단해야 백내장, 시력 감퇴, 눈 종양 등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물긴 하지만 햇빛에 각막과 결막이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일시적인 시력 손실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