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강승윤이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한 가운데 환자복 입은 모습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극 중 촬영 모습이었다.
강승윤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승윤은 손에 붕대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환자복 차림으로 병상에 앉아 있어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날인 지난 10일 강승윤은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해시태그 '#강우진'을 덧붙여 촬영장임을 알렸다.
강승윤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싱어송라이터 강우진 역을 맡았다. '내일'은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