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가 행복한 여행을 떠났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11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차 떠난 것이다.
현빈과 손예진의 출국길에는 경호원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먼저 공항에 도착해 상황을 살피며 부부의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그런데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차량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10분 차이로 도착한 부부는 같이 수속을 밟을 수도 있었지만, 역시 공항에서도 따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현빈은 차량에서 하차 후 지체없이 수속을 밟았고, 나중에 도착한 손예진은 수속을 마친 후 함께 이동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먼저 들어갔어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