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오는 20일 신보 ‘Seoul’ 발매에 이어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미니앨범 ‘Seoul’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8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4종의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와 함께 새롭게 공개하는 아트 필름과 쇼트 필름 두 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14일, 15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볼빨간사춘기의 단독 콘서트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지영은 2020년 11월 정신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던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썸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 '나만 못하는 연애', '우주를 줄게', '워커홀릭'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은 볼빨간사춘기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빨간사춘기의 미니앨범 ‘Seoul’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