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예능감에 네티즌들이 감탄을 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아이브’ 멤버 유진, 원영, 배우 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속 나쁜 캐릭터를 연기하며 원형 탈모가 왔다고 밝혔다. 윤박은 원영과 유진에게 "10년 사귄 사내 연애하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신혼집 안방에서 바람을 피우고, 두 달 만에 다른 여자랑 결혼하고 그런 게 싫었다”고 드라마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장원영은 윤박의 말에 크게 리액션을 하면서 윤박을 당황케 했다. 또 원형탈모가 왔다는 얘기에 송은이가 “'원형'탈모 말이 나올 때마다 '원영'이가 놀란다”고 말하자 장원영은 “나(원영) 부르는 줄 알았다. 저 부르셨냐”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원영이 윤박 말에 눈으로 욕하다가 놀라는 거 귀엽다”, “탈모에 놀라는 거 이쁘네”, “저 드립을 다 받아치네 대단하다”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