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10일 서울 모처에서 교제해오던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다.
이 아나운서의 예비 신부는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골프 모임에서 만나 지난해 10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연애를 시작했다. 만나면서 더욱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영화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웨딩 화보에는 연예인처럼 아름다운 옆태의 예비 신부가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행복하게 웃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며 MBC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에는 모델 겸 MC 탁예은과 결혼했으나 2013년 합의 이혼 후 싱글파파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