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개그우먼이 성형외과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해당 성형외과에서 무료로 전신 성형수술을 해주고 추가로 2억 원까지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런 제안을 받은 주인공은 개그우먼 오나미다.
1984년생인 오나미는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다.
오나미는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 영상에서 과거 한 성형외과에서 제의받은 내용을 솔직하게 말했다.
오나미는 선배 개그우먼 이경실이 운영하는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인 시절 성형 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라고 고백했다.
오나미는 "실제로 성형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저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분명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한 성형외과에서 실제로 제안한 파격적인 약속을 털어놨다.
그는 "2009년에는 한 병원에서 (무료로) 전신 성형을 해주고 2억 원을 줄 테니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모두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이경실이 "그 돈을 포기하고 더 많은 돈을 벌지 않았냐?"라고 묻자 오나미는 "맞다. 그때 저도 '그 정도 돈은 벌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신인의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당찼던 그때를 회상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상준도 성형수술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나미가 저보다 훨씬 세다. 저한테는 5000만 원을 준다고 했는데 저는 한곳도 고치기 싫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은 해당 유튜브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