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멤버가 겪은 상황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으로 돌아간 혼다 히토미 근황'이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국내 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는 자신을 향해 엉덩이를 들이밀면서 다가오는 남성을 보면서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상황은 지난 3일 방송된 'AKB48 Live Show'에서 벌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엉덩이를 내민 해당 남성이 가장 가까이에 올 때까지 버티는 멤버가 이기는 게임이 진행됐다.
히토미는 남성이 거의 출발하자마자 '멈춤' 버튼을 눌렀지만 다른 멤버 중에는 코앞까지 남성의 엉덩이가 다가왔지만 버티는 이들도 있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저런 걸 왜 하는 걸까?", "불쌍하다", "20대 초반 어린 여자애한테 왜 저래", "일본은 왜 이렇게 가학적일까?", "다시 돌아와 히토미짱", "저거 보고 웃는 사람 한 명도 없을 것 같은데", "누가 기획한 건지 참", "히토미 프듀 때 원픽이었는데", "왜 저게 예능으로 소비되는 거지? 이해가 안 된다", "게임이라고? 저게?", "저런 걸 아직도 하나?", "어린 여자애들 데리고 뭐 하는 건가 가엽다", "인권 어디 갔지?" 등 반응을 보였다.
히토미는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후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이 지난 4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하자 히토미는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가 그룹 'AKB48'로 복귀했다.
이후 히토미는 지난 2월 "데뷔 8년 만에 오랜 꿈을 이뤘다"라며 AKB48에서 센터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5월에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