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승인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난 5일 "오늘 오후 열린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강 변호사의 복당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 복당은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승인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강 변호사는 서울시당이 자신의 복당을 승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쁜 소식"이라며 "앞으로 당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각별히 언행에 신중하고 품행에 방정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 복당이 최종 승인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앞서 강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여러 차례 제기해왔다.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2010년 7월 20일,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제명 처분을 받은 자는 5년 이내 재입당할 수 없으며 최고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강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는 현재 유승민·심재철·함진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은혜 의원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을 내려놓으며 사실상 경기지사 출마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