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실시

2022-04-06 09:38

한국교통안전公, 광주전남본부,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양정훈)는 2월18일부터 3월30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장치 점검과 관련 법규에 대해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로 매년 감소 추세지만 운영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불감으로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1월 제주에서 발생한 여아 사망사고는 옷이 문에 끼인채로 출발한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이 여실히 드러난 사고로 밝혀졌다.

이에 공단은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교육을 7개 교육지원청에 9회에 걸쳐 총 436명에 대해 실시하였다고 공단은 밝혔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검사기준 및 방법 과 운전자, 운영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관련법령을 에 대해 실시하였다.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어린이통학버스 주요 안전장치는 관련법에서 설치기준 및 규격 등을 정하고 있다. 이에 올바른 장치 규격과 작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법령개정에 따라 올해 11.27일부터 시행되는 동승자보호의무에 따라 승하차시 확인과 좌석안전띠 착용 등 어린이 보호에 대한 필요한 조치와 어린이 보행자특성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아울러 개학시기에 맞춰 예년보다 빠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공단은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점검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인 보호자 동승의무, 동승보호자 탑승표시 부착,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안내도 동시에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광주전남본부 양정훈 본부장은 “최근 3년간 광주전남 스쿨존내 사고는 231건(2018년 76건, 2019년 84건, 2020년 71건)으로 어린이 관련 사고가 전체교통사고 중 0.1%, 사망은 0.3%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년에는 안타까운 사망 사고도 1건 발생하는 등 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크게 요구된다”며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강화와 더불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가 타고 다니는 통학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공단은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