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기념우표 사례 중 '최초'... 윤 당선인 “반려견 시안 검토 중“

2022-04-06 10:38

지난 5일 오찬 자리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전한 내용
토리 우표 시안 제안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견도 반영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찬 자리에서 기념 우표와 관련해 반려견 '토리'의 시안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이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트위터
이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트위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식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국방위 소속 초선 의원 9명과 오찬을 가졌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통상 대통령 인물 사진 위주로 구성됐던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에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버전을 포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토리 우표 제안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견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역대 대통령 모두 취임 기념우표를 준비하고 시안도 많았다"며 "시안이 현재 정해진 게 아니고 토리 우표도 여러 가지 시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반려견 4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반려하고 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반려견 토리는 입양 전 교통사고를 당해 뒷다리 분쇄 골절을 당해 안락사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윤 당선인과 김 여사가 4개월 동안 17번의 수술을 받게 하며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이하 우정사업본부
이하 우정사업본부

한편 2017년에 발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은 판매 시작일 전량 판매되며 추후 기념우표첩을 1만 2000 부 추가로 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판매된 기념우표는 500만 장, 소형시트 50만 장, 기념우표첩 2만 장이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 사진에는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으며 기념우표첩에는 대통령의 유년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일대기가 담겼다.

home 한소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