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떠나는 중앙도서관”···조선대학교 ‘메타브러리 375’ 눈길

2022-04-06 00:28

제페토 플랫폼 활용한 메타버스 도서관 구현
‘학생성공라운지’부터 ‘동고동락 쉼터’까지 다양한 가상공간 선보여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임성철)이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조선대학교 메타버스도서관 ‘메타브러리 375’ 서비스를 개시했다.

‘메타브러리 375’는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에 실제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모습을 구현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도서관 주간 행사, 전자정보박람회, 이용자 이용교육 등을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메타브러리 375’는 2개월간의 구축 기간을 거쳐 지난 2월 네이버 제페토의 승인을 받아 같은 달 28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도서관 직원뿐만 아니라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생 등 교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이용자의 시각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메타브러리 375’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인 메타브러리(Metabrary)에 조선대학교의 대표 건물인 본관 길이 375m와 조선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서석동 375번지의 375를 더해 조선대학교만의 메타버스 도서관을 뜻하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메타브러리 375’ 개관 행사에는 구축 작업 유공자 표창장 수여, 네이밍 공모전 당선작 시상,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브러리 375’ 홍보영상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중앙도서관의 이용방법을 이용자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홍보영상은 조선대학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추후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미래지향적 도서관의 모습을 담은 별도의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해 앞으로 변화될 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성철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도서관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기 위해 직원, 학생들이 많은 의견을 주었고, 이 과정을 통해 ‘메타브러리 375’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메타브러리 375’가 무한영역을 개척하고 아이디어와 지식 창출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