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나서

2022-04-04 11:18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제공, 기자재 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및 대출금리 감면 등

전북 익산시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
익산시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제공,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와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 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과 물가안정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위생과 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 중 익산시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하는 업소이다. 현재 지역에는 1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me 김인식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