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와 관련한 과거 일화가 재조명됐다.
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결혼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다면 곧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공효진이 케빈오와 연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실 공효진-케빈오 열애 사실 아는 사람 꽤 있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과거 공효진이 자신의 SNS에 케빈오 사진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효진은 당시 사진에 대한 별 다른 멘트 없이 케빈오의 셀카와 자신의 전신이 나온 사진을 같이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이 내용이 재조명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맞아 나도 이래서 알고 있었다", "와 다들 잘 지켜줬구나. 몰랐다", "다들 입이 무겁다", "그래서 다들 알았구나", "와 근데 다들 모른 척 한 거 였어?", "나만 몰랐네"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효진은 손예진-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에 일각에선 그가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공효진과 결혼을 약속한 케빈오는 Mnet '슈퍼스타 K7' 우승자로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