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상 조추첨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카타르 월드컵 가상 조추첨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페루는 월드컵에 진출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가상 조추첨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D조에 배정됐다. D조에는 한국 이외에 프랑스, 멕시코, 스코틀랜드가 속했다.
해당 조추첨은 가상으로 진행된 것이었지만 한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 결과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 그 자체다. 프랑스는 강력한 월드컵 우승 후보이며 멕시코와 스코틀랜드 역시 까다로운 상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가상이 아닌 한국의 ‘실제’ 월드컵 조추첨 결과는 다음 달 2일(이하 한국 시각) 알 수 있다.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