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고료 15억, 임영웅 수준” 완벽한데 스캔들까지 없는 모델의 정체 (사진)
작성일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연간 광고료 '3억 원' 급등
중견급 연예인 수준에 스캔들 위험 없어 각종 업계 러브콜 쏟아져
가상인간 로지의 광고료가 가수 임영웅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제작한 가상 인간으로 22살의 나이로 영원히 늙거나 변하지 않는다.
2021년 7월 로지는 신한 라이프 광고로 데뷔한 뒤 지난달 22일 싱글 앨범 ‘후 엠 아이’를 발표했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가상 인간이기 때문에 광고 촬영을 하게 되면 일반 모델보다 후반 3D 제작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들게 된다"며 "하지만 그만큼 광고 제품을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고, 각종 구설수 등으로 계약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거의 없어 올해 로지를 찾는 광고주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로지의 한 해 수익도 치솟고 있다. 올해에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옷과 가방, 건강식품, 편의점과의 협업 등 10여 건의 협찬 게시물을 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100건이 넘는 협찬과 수많은 광고를 촬영하며 약 15억 원으로 추정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는 "패션 에디터들은 특히 로지의 얼굴을 좋아헀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로지의 일상 패션들은 전문 스타일리스트에 의해 기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로지 기획팀원들이 함께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다. 그 부분이 전문 패션 잡지 에디터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함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로지와 같은 가상 모델에 대한 광고 업계의 기대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로지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현수막 폐자재를 키링으로 만드는 '오로지구챌린지'라는 캠페인을 홍보하며 가상 인간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