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만우절을 기념해 빵순이는 물론 밥순이들 취향까지 저격할 만한 기발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들고 나왔다.
파리바게뜨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구야 밥은 먹고 다니냐? 파바에서 밥 같은 빵 어때? 언제 만나냐고? 4월 1일 파바데이"라는 글을 올리며 만우절을 기념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한국인은 밥심' 대신 '한국인은 빵심'이라며 '계란 톡! 후라이빵', '계란 톡! 후라이케이크', '한 끼 딱! 오무라이스(오므라이스)빵', '든든한 삼각김빵' 등 네 가지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계란 톡 후라이빵은 하얀 생크림과 노란색 초콜릿으로 계란 후라이 모양을 재현했다. 계란 톡 후라이 케이크는 망고 젤리를 얹어 계란 노른자를 표현했다.
든든한 삼각김빵은 삼각김밥과 닮은 모양새에 라이스 토핑을 얹어 밥알의 느낌을 한층 살렸다.
누리꾼들의 기대를 가장 크게 받은 제품은 한 끼 딱 오무라이스빵이었다. 햄야채볶음을 속에 채워 넣고 케찹과 파슬리 장식을 더해 진짜 오므라이스 느낌을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좋다. 귀여워", "다 맛있어 보인다", "오므라이스 모양 빵 정말 귀엽다", "진짜 파는 건가?", "만우절 상품으로 내놨구나" 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