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올린 사진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바로 그의 절약 정신이 한눈에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종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래 3년이면 오래 신은 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멍 난 회색 양말을 인증하고 있는 김종국이 담겼다.
이날 그는 "고생했다. 꿰매진 않을게. 축구 양말"이라고 적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간 김종국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절약이 몸에 밴 일상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화장실에서 휴지를 아껴 쓰려고 3칸을 쓰고, 쓴 물티슈를 말려 쓰는 등 근검절약 에피소드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등에서 활약 중이다.
또 구독자 약 24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