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상공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포스코 양원준 부사장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29일 오후 2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기업체 수상자로는 ▲동탑산업훈장 △모범상공인 부문 ㈜포스코 양원준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주한외국기업인 부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이와미 신지 부사장 △모범관리자 부문 ㈜파인스 김치도 본부장, ㈜TCC스틸 진호석 팀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대동 박재형 부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들의 간략한 공적요지.
▲동탑산업훈장(모범상공인 부문)
△㈜포스코 양원준 부사장은 기업의 ESG 경영을 기획총괄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모든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을 회사 경영이념으로 삼아 모든 임직원들의 나침반이 될 ‘기업시민헌장’ 제정과 함께, 국내 제조기업 최초로 ESG 그룹을 신설해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을 지속 채용하고 청년 대상 취업 및 창업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 도입과, 직원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복리후생 제도를 정비했다.
또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신뢰의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으며, 포스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뉴칼라(New Collar) 인재로 정의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상을 통해 100년 영속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주한외국기업인 부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이와미 신지 부사장은 가공품 설비투자를 유치해 실리콘 웨이퍼 설비를 생산가능케 했으며, 2020년 ISO심사를 받아, ISO9001, ISO14001, ISO45001을 취득해 회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마 신지 부사장은 본사로부터 가공품 설비투자를 유치해 실리콘 웨이퍼 설비를 조업토록 하면서, 본사로부터 실리콘 웨이퍼 설비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인조흑연 소재부터 가공품까지 생산가능한 한국 유일 공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2020년 6월부터 SK실트론 등 국내 반도체용 웨이퍼 업체에 실리콘 웨이퍼를 전량납품해 일본 자재의 국내 대체 효과를 가져오는 등 반도체 설비 수입 리스크를 줄여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가공품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등 신규 공정으로의 일자리 확대, 2020년간 ISO취득 준비 및 심사를 받아, 2021년 3월에 ISO9001, ISO14001, ISO45001을 취득, 본사의 CSR 활동내용을 당사에 접목하여, 사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인식시켰다는 평가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모범관리자 부문
㈜TCC스틸 진호석 팀장은 TCC스틸 팀장으로써 25년간 ㈜TCC스틸에 종사하면서 생산프로세스 개선, 생산성 향상, 현장 혁신활동, 안전사고 예방, 노사화합 등에 공헌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996년 4월 입사 이래 설비 플랜트 수출, 전기도금강판 생산 담당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근래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여건 변화에 신속 대응하여 회사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기도금강판 등 생산 전문가로서 연간 32만t 이상의 창립 이후 최대 생산실적을 달성하는 등 생산성 향상과 생산설비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많은 현장 혁신과 더불어, 생산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현장 사원 들과의 소통을 통한 노사화합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파인스 김치도 본부장은 조업부문 총괄 본부장으로 관리자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및 소통기자단, 각 팀장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애로사항 해결, 회사 정책 및 방향에 대한 협력 유도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의 정수작업 업무에 대한 장비화, 치구개발, 믹서설비의 스팀사용량 절감 등의 개선을 통해 원가절감, 고위험 수작업 개소의 작업방법 기계화 및 공기구 개발로 작업자들의 부하 경감 및 주요 작업에 대한 안전개선으로 위험도 감소에 기여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조업부문 총괄 본부장으로서 작업현장의 안전기준 표준준수에 앞장서며 직원들을 격려하여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기록을 지속 경신과 함께 주임, 팀장 등 관리자들의 업무진행 사항을 수시 점검과 지도로 현장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회사의 정책과 방향에 맞는 성과를 창출하면서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편안한 일터를 만들고 있다.
또, 팀원 및 팀장을 하며 쌓은 현장의 경험들과 지속적인 리더역량향상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업무수행 시 다양한 기술 지도와 전문적 안전지도는 물론,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의 정수작업 업무에 대한 장비화, 치공구개발, 믹서설비의 스팀사용량 절감 등의 개선을 통해 원가절감 및 작업시간 단축했다.
김 본부장은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고위험 수작업 업무를 치공구 개발·설비 개선 등으로 일하고 싶은 최고의 안전작업장 구현에도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학습활동으로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인력공단 사업인 학습조직화, 일학습병행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대동 박재형 부장은 기업의 ESG경영에 솔선수범으로 타 직원들의 모범은 물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에 힘써 당사 매출 실적 향상 및 협력사 경영개선에 앞장섬으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자재수급현황을 사전에 관리하여 재고자재를 줄이고 자재비 변동을 업무에 반영하여 공사시 자재미조달로 인하여 발생되는 공사지연 등을 사전에 예방과 더불어, 생산공정을 확인하여 생산부하로 인한 납기지연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추가수주등의 지표로 활용함은 물론, 고객만족을 위한 요구사항의 반영과 철저한 납기준수로 회사 이미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