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미래형 신산업 기술 테스트베드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충북 청주 오창에 구축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사업지로 오창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선정심사에서 요구됐던 보완사항이 완료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도 오는 31일 추진된다고 알렸다.
변 의원은 그간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오창에 ‘자율주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구축 필요성을 과기정통부에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러자 과기정통부는 지역거점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2022년도 정부예산으로 확보하면서 오창 선정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입지 선정 과정에서 충북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경우 자율주행에 특화된 시설계획 보완 요구가 제기돼 가슴을 쓸어 내렸고, 이에 수행기관(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도, 청주시)의 즉각적인 보완이 실시 완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IoT 기기간 혼‧간섭, △드론 방향탐지, △자율주행용 레이다 센서 등 다양한 ICT융‧복합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초대형 전자파 차폐시설이다.
현재 이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2020년도 용산에 구축된 1기가 운영중에 있다.
다만, 최근 자율주행차·드론 등 대형 ICT융‧복합기기의 수요가 늘고 전파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전파시험시설의 추가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에 구축될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전파기반 산업의 기술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기술지도를 위한 전파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인 배경이다.
오창 전파플레이그라운드의 총 사업비는 약 116억원, 시험시설은 1450m2(약430평) 규모로 2024년까지 구축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협약 이후 4월에 1차년도 정부지원금 약 2억5000만원의 70%인 1억7500만을, 7~8월쯤 중간점검 이후 75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과 2024년엔 약 55억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 변 의원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청주 오창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충북도, 과기정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그 이 결과 미래형 신산업 기술 테스트베드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격해 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의 충북대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충북이 미래형 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