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리포트 72호] '실시간 검색어' 없앴던 네이버, 갑자기 이것을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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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대체하는 새 서비스 눈길
검색패턴 이상징후 안내하기로

‘실검’ 없앤 네이버가 내놓은 대안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이하 실검)를 종료한 네이버가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발 빠른 소식통 역할을 해주던 실검이 사라지면서, 이슈를 빠르게 인지하기 어려워졌다는 불평도 생겼다. 실제로 실검 종료 이후 유튜브 먹통, 카카오톡 오류, KT 인터넷 장애 등의 이슈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이와 같은 불만 사항을 인지한 네이버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검색량 변화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실검의 공백을 일부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색량 변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의 검색 패턴을 읽고, 특정 서비스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때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3호선’ 또는 ‘3호선 연착’을 검색할 때 페이지 상단에서 '3호선 연착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라고 안내하는 식이다.
네이버 측은 검색량 변화 알림 서비스를 두고 “인터넷 서비스 및 대중교통을 시작으로 점차 생활밀접형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점 발전하는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여러 차례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위클리 리포트에서 알아보자.

기존 인스타그램 피드의 알고리즘은 유저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피드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지속적으로 편협한 콘텐츠만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피드 정렬 방식과 함께 ‘팔로잉’, ‘즐겨찾기’ 두 가지 모드의 피드를 함께 제공한다. 팔로잉 모드는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모든 계정의 게시물이 시간 순서에 따라 노출된다. 즐겨찾기 모드에서는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 중 특정 계정을 즐겨찾기 리스트에 추가 후, 해당 계정의 게시물만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즐겨찾기 리스트는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며 리스트에 추가 또는 삭제된 상대에게 별도의 알림은 가지 않는다.

제품 태그 기능은 공식 인증을 받은 크리에이터 계정 또는 비즈니스 계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이 이번에 제품 태그 기능을 모든 이용자로 확대하면서, 누구나 자신의 게시물에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 시범 도입 일주일 만에 1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팔로워 수가 적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스타트업 기업의 계정 운영에 제품 태그 기능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수개월 내에 이 기능을 확대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캠페인

올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긴 산불로 기록됐다. 가까스로 진화에 성공했지만 피해 복구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러 단체와 개인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돈을 기부했으며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메타버스와 NFT는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의 개념이라는 점, 실생활에 적용할 구체적인 청사진이 없다는 점 때문에 메타버스의 실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세컨블록 캠페인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함과 동시에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렇게 가상 공간과 현실의 괴리감을 줄이는 시도로 메타버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