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Russian Lives Matter’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군 포로를 심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최근 채널에 게재했다.
해당 여군들은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통신부대원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따르면 수만명의 우크라이나 여성이 러시아군과 싸우려고 무기를 들었다. 우크라이나군에서 여군 전력의 15~17%를 차지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국가총동원령을 승인했다. 국가총동원령은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를 뜻한다.
90일간 발효하는 이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징집 대상자와 예비군 전체가 소집된다. 아울러 18~60세 남성은 출국이 금지된다.
다만 여성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여성이 이번 전쟁과 과거 전쟁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무기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