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하며 한 순간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또 한번의 음악적 변신으로 오는 26일 전주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는 ‘목소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 ‘천상의 하모니’ 등의 수식어처럼 그동안 격이 다른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풀오케스트라, 재즈퀄텟, 언플러그드 구성 등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크로스오버가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전까지만 해도 다른 음악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성이 다소 부족했던 크로스오버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그룹으로 평가 받으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전주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3월 26일(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며, 공연 타이틀인
2021년 KBS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노래한 ‘Sound of Silence’를 비롯해 정규 4집 전곡을 공개하고, 그들의 대표곡들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보이스, 그리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밸런스가 강점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끊임없는 음악적 고민과 도전정신을 고스란히 담아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크랙실버’ 멤버로 JTBC ‘슈퍼밴드2’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음악감독으로 전격 합류하여 ‘포르테 디 콰트로’와의 시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감흥을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