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부터 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월정액 요금이 최대 4000원가량 인상된다고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이처럼 OTT 요금이 오르는 이유는 구글이 다음달 1일부터 최대 30% 수수료를 매기는 인앱결제 의무화 정책을 시행하고, 정책을 따르지 않는 앱은 자사 앱마켓어에서 모두 삭제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업체는 다음달 중으로 구글 인앱결제 가입자에 한해 월정액 요금을 수수료 추가 부담분 15%만큼을 인상한다. 웨이브 요금제는 내달 기존 베이직 7900원에서 9300원, 스탠다드는 1만900원에서 1만2900원, 프리미엄은 1만3900원에서 1만6500원 수준으로 오른다. 티빙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같은 날 매일경제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쿠팡 와우 멤버십 월정액 요금도 오른다. 오는 6월 10일 이후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쿠팡은 전날 "2019년 와우 멤버십을 시작한 이후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에 수조원을 투자했다. 무료배송, 로켓직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에 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으로 변경한다"는 안내문을 고지하고 고객 동의 절차에 나섰다. 쿠팡플레이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30일 무료반품과 함께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