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을 겪던 드라마 '스폰서'가 결국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IHQ,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 8회는 시청률 0.54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7회가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 0.875%보다 낮은 수치로, 또 한번 가장 낮은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폰서'는 방송 전부터 주연 배우 갑질 의혹, 작가·감독 등 연출진 교체, 편성 연기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1.166%라는 다소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스폰서'는 지난 9회 방송부터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의 빠졌다.
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로맨스를 그렸다.
배우 이지훈,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